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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리밴드 게릴라인터뷰] 미러볼V쇼에서 만난 요아리밴드

작성자 뮤직인포(ip:)

작성일 2016-05-22 21:33:02

조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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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리밴드]
 
여린 목소리로 시작된 노래는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강하고 날카롭게, 독특한 색채를 띠며 순식간에 네 명의 심사위원 모두가 버튼을 누르게 했다. Mnet의 <보이스 코리아>에서 강미진이라는 가수는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등장했다.
바로 그녀가, 요아리라는 이름으로 밴드와 함께 돌아왔다.
 
많은 이들에게 강미진이라는 이름에 비해 낯설 ‘요아리’라는 이름은 사실 새로 지어진 것이 아니다.

“<보이스 코리아>에 본명으로 참가했던 이유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시작하자는 마음 때문이었어요. 물론 본명이 더 유명해져서 요아리로 돌아가면서 고민을 안 했던 건 아니에요.
‘요아리’라는 이름이 2007년에 데뷔하면서 제가 지은 이름이에요. 노래 요에 메아리의 아리라는 것에서 노랫소리라는 뜻이요. 그 뜻을 끝까지 갖고 가고 싶었어요. 인지도 때문에 이름을 바꾸면 초심 잃지 말자고 선택한 본명으로 되려 초심을 잃는 것 같아서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제 이름을 지키기로 했어요.”
 
<보이스 코리아>만 시청한 사람들에게 낯선 것은 이름뿐만이 아닐 것이다. 으레 오디션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의 데뷔 경로가 그러하듯이, 또 요아리가 솔로로 데뷔했었기 때문에도 ‘요아리 밴드’는 예상 밖의 행보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녀의 데뷔가 밴드 ‘스프링쿨러’의 보컬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드럼 조헌행씨는 스프링클러라는 밴드를 같이 했었어요. 밴드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분이죠. 그렇게 시작되어서 지금의 멤버들이 모이게 되었고요.”
 
“아리의 보컬 자체가 밴드에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윤일상 선생님께서 밴드로 해보는 게 어떻겠냐 하셔서 만난 밴드에요.”
 
밴드로 활동하면서 홍대 등지에서 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은 이미 ‘밴드들의 꿈의 무대’ EBS space 공감(http://youtu.be/rjxGPcnHTxI)에도 출연했다고 한다.
 
“윤일상 선생님께서 공감 스페셜 무대에 나가시면서 저희를 챙겨주셨어요. 그 무대에 서게 되면서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더라고요.”
 
활동 기간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경험을 했고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밴드의 앨범은 11월에 발매된다고 한다. 신곡에 대해 살짝 귀띔해달라는 말에 보안이 생명이라며, “발랄하고, 섹시하고, 앙칼지면서도 슬픈… 다 들어있습니다,” 분위기만 넌지시 말해주었다.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이런 애가 있어요, 이렇게 노래하는 친구가 있어요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간절한 마음으로 방송 출연을 결정했던 여가수에게는 이제 동반자들과 팬이 있다. 하지만 노래를 향한 열정은 오로지 노래밖에 모르던 소녀 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아니, 되려 더 단단해졌다. 음악에의 열정으로 뭉친 이들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 날을 기다려보자.

 
 
 

인터뷰, 글, 번역 | 뮤직인포 객원기자 박지수 (https://twitter.com/Fascina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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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스미스

    작성일 2016-05-22 22: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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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걱정마세요. 이제 다 잘될 겁니다..당신은 누구보다 가치있는 가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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