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세워놓고 위에서 네크를 일직선상으로 내려본다. 지판(Fingerboard)이 현과 수평상태를 이루고 있는가 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1번째 음쇠와 14번째 음쇠를 누른 상태에서 7번째 음쇠와 현의 간격이 0.3mm를 유지 할 때를 최적상태라고 볼 수 있다. 네크의 배가 부른 경우는 하이포지션 연주시 버징이 날 가능성이 높으며 네크 의 배가 꺼진 경우에는 액션이 높아짐으로 인해 연주가 불편해진다. 네크의 휨상태가 경미한 경우는 네크 안에 장치되어 있는 철심(Trussrod)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네크의 휨 상태가 심하거나 좌우로 꼬인 상태 로 휜 경우에는 복구가 어려우므로 구입단계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음쇠(Fret)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네크 의 상태를 체크하던 때와 마찬가지로 위에서 네크를 내려다본다. 지판위에 가지런히 박혀있는 음쇠 사이로 돌출 해있는 음쇠가 없나 세심히 관찰한다. 특히 지판 양끄트머리 쪽에 음쇠가 튀어나오지 않았나 살펴야한다. 손가락 으로 지판의 양쪽 끄트머리를 쓸어내리면서 음쇠가 너무 뾰족하게 손질되지 않았는지, 튀어나온 부분은 없는지를 확인한다. 가능하면 크로매틱(chromatic)을 연주하면서 버징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한다. 넥과 음쇠에 대해서 어디선가 퍼온글인데요 여기서 배가 부르다는것이 줄쪽으로 올라왔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줄과 멀어졌다는것인가요? ㅠㅠ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뮤인
작성일 2016-05-11 21:43:21
평점
배가 들어갔다는건 손잡는 부분으로 휘어있다는 상태죠.